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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모바일 포렌식 기술 글로벌 시장서 각광 2008.10.22

CDMA 휴대폰 증거조사 솔루션 ┖FINALMobile Forensics 2.0┖


 ▲ 휴대폰 증거조사 솔루션인 ‘FINALMobile Forensics 2.0’과 RF 시그널 차단 기기인 ‘FINALShield’  ⓒ파이널데이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포렌식(Forensic, 과학수사) 기술이 해외에서 주목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9년 국내 순수 기술로 데이터 복구 솔루션을 개발했던 파이널데이터는 휴대폰 증거조사 솔루션인 ‘FINALMobile Forensics 2.0’을 세계 시장에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이 제품은 CDMA 휴대폰을 대상으로 한 증거확보 및 분석 솔루션으로, 삭제된 데이터, 비밀번호, 시스템 파일 등 휴대폰 내 데이터 획득 및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RF 시그널 차단 기기인 ‘FINALShield’를 이용하면 무결상태에서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어 증거확보능력이 더 향상된다.


이 제품은 출시된 지 채 한 달이 안됐지만 중국 공안부, 호주 국방부, 캐나다의 로열 경찰청 및 온타리오 경찰청, 미국 휴스턴 경찰청 및 텍사스 비밀 경찰청 등 다양한 정부기관 및 수사관련 기관에 이 제품을 공급했으며 현재도 해외 수많은 수사기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순수 한국 기술이 세계 범죄 증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4일에는 미디어종합포털 CNBC이 이 제품을 주요하게 다뤄 화제가 되면서, 이어 야후비즈니스, 경찰전문 미디어포털, TMCNET 등 세계 여러 미디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미국 내 주요 범죄 조사 협회에서 진행하는 HTCIA (High Technology Crime Investigation Association) Conference (애틀랜타시티 2008.10.20~10.22)에 메인 스폰서로 초대됐으며, 미국 내 수사기관을 대상으로 해 보안문제로 외국인들의 출입이 까다로운 Techno Forensics 2008 conference (10.27~10.29) 에도 초대됐다.


파이널데이터는 출시 전부터 미국 및 캐나다 내 수사기관과 관련 업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아왔다. 특히 테스트에 참여했던 미국 HITEC의 경찰  James Smith는 “지난 2개월간 어떤 포렌식 제품에서도 찾지 못했던 휴대폰 비밀번호를 이 제품을 통해 찾게 돼, 중요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제시카 리 파이널데이터 해외 총괄부사장은 “초기 모바일 포렌식 시장은 GSM방식의 휴대폰 분석에 초점을 둔 개발 솔루션만이 존재했다. 하지만 CDMA 휴대폰 시장이 증가하면서 포렌식 전문가들은 CDMA폰 분석을 위한 새로운 무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CDMA 개발 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2007년 6월부터 1년간 미국 내 CDMA 사용률은 약 9% 성장했다. 2008년 4월에는 LG, 모토로라, 삼성 등 3개 제조업체가 중심이 된 CDMA 휴대폰은  미국 내 신규 휴대폰 시장의 51%를 점유했다. 앞으로 CDMA 시장은 계속 확대가 예상되며, 미국 내에서는 정부기관, 수사기관, 법무법인 등 다양한 포렌식 전문 기관들이 존재해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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