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2023.08.10 |
교육부, ‘2023년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정책협력망 연구기관들과 함께 ‘행정데이터 연계·활용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0일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6.22)에서는 사회 분야 연구기관과 전문가·정부 부처 등이 함께 모여 북유럽 등 해외의 행정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행정적·기술적 시사점을 살펴봤다. 이번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는 고용·복지 등 다양한 사회정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활용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한국고용정보원 양지윤 빅데이터센터장이 빅데이터 연계 분석의 장벽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제했고, 개인의 경력 개발 등에 있어 고용(고용보험, 직업훈련 등)-복지(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등)-교육(학력, 전공 등) 데이터 연계의 시사점을 제안한다. 이어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김도엽 데이터전략과장은 데이터 표준화·이용 범위 등 그간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디지털 행정혁신을 위한 노력과 국민 체감 사례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수립을 위한 관계 부처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 이후에는 최석현 교수(한국교원대), 류성민 교수(경기대), 전승표 책임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조현구 교수(고려대)가 토론에 참여해 보다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공개토론회 발제 내용은 행사 종료 후 사회정책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부는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사회문제에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사회 정책의 적시성·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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