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참가한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 “설치형 아닌 API 제공 방식으로 미국 시장에서 승부”

[미국 라스베이거스= 권준 기자] 8월 9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블랙햇 USA 2023’에 파수의 자회사인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부스를 가지고 참가했다.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으로 개발 모든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패로우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통해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식별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 진단 및 라이선스 위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Sparrow SCA와 소프트웨어가 실행되기 전 소스코드의 보안 취약점과 품질 결함을 검출하는 △Sparrow SAST/SAQT, 웹 애플리케이션의 URL 정보 기반으로 보안 약점을 알아내는 동적 분석 도구 △Sparrow DAST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블랙햇 2023 참가와 관련해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 이슈가 계속 불거지고 있어 이를 점검 및 진단하는 분석도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미국 시장의 경우 우리가 보유한 다양한 분석 도구들을 설치형이 아닌 API 형태로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