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청,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공공 분야 임무특화 교육’ 훈련 실시 | 2023.08.12 |
드론 임무특화형 교육으로 테러 등 범죄 비상 대비 ‘탐지-식별-무력화’ 역량 향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경찰청은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 분야의 드론 활용 확대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드론 임무특화형 교육(안티드론 특화 과정)’을 지난달 3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해양경찰청]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청,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경찰청 등 공공 분야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임해중요시설 등 국가중요시설에 불법 침입한 드론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무력화시키는 ‘안티드론’ 특화 과정이다. 특히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안티드론 장비로 실기 교육을 실시해, 공공 분야 종사자들도 접하기 어려운 안티드론 체계의 이해도를 높여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훈련 내용은 △안티드론 개념 강의 △드론을 이용한 테러 동향 △안티드론 장비 사용법 교육 △안티드론 장비를 이용한 드론 무력화 훈련 등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안티드론 장비를 눈으로 보고 작동해 보는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발전하는 미래 기술에 발맞춰 해양경비활동, 연안해역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적극 협업해 공공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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