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과학기술 노린 해킹 해마다 증가” | 2008.10.23 |
박영아 의원, 해외 해킹시도 강조하며 대책마련 촉구 정부출연 과학기술 연구기관을 상대로 한 외국 해커의 침입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의 해외유출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이다.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연구관리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설 과학기술정보보호센터의 자료를 인용,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노리는 사이버범죄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료를 보면 정부출연 25개 과학기술연구소 대상 사이버침해는 2006년 1632건을 기록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1870건으로 늘었고, 올해만 해도 7월말까지 1277건이 발생했다. 우리 과학기술의 유출 위험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해외 해커의 침입도 2006년 1050건(64.3%)에서 2007년 1129건(60.4%)로 늘었다. 올 7월까지도 이미 738건(57.8%)의 해커 침입이 탐지됐다. 국내 연구기관을 해킹하기 위해 외국의 해커들이 경유하는 서버는 중국과 미국에 가장 많았다. 지난해 발생했던 1129건의 해외침입 가운데 498건(44.1%)이 중국을 거친 것이었으며, 미국(235건, 20.8%)과 브라질(41건, 3.6%)을 거친 건수도 많았다. 이런 사실을 전한 박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일군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성과가 자칫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급증하는 악의적 해킹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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