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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재난본부-KT링커스, 심폐소생술 체험 및 학습 기회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3.08.19

서울 시내 공중전화부스 활용 심폐소생술 오픈 교육장 운영 협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KT링커스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체험 및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T링커스에서 운영하는 서울 시내 공중전화부스 내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무인안내기를 설치해 일반 시민들에게 스스로, 언제든 심폐소생술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KT링커스는 △서울 시내 공중전화부스 시범 운영 장소(2개소) 선정 및 부스 제공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무인안내기 설치 운영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로써 심폐소생술 체험 및 학습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가학습 무인안내기를 통해 별도 교육기관의 방문이나 강사 없이도 스스로 무인안내기 동영상을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학습할 수 있다.

이론 교육(3분), 연습모드, 랭킹모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슴을 누르는 속도, 압박·이완의 정도가 적정한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무인안내기는 광화문역 주변 대로변과 광화문광장 안에 2개소를 선정해 9월 중에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후 시민들의 이용률·만족도 등을 분석해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협약과 같이 시민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소방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소방안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안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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