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전문기업 네오팜, 쇼핑몰 해킹으로 회원 10만여명 개인정보 유출 | 2023.08.22 |
17일 관리자 페이지 해킹... 아이디, 이름, 성별, 생일, 이메일 등 8개 항목 유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국내 화장품 제조사로 23년 역사를 가진 네오팜(NEOPHARM)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네오팜은 지난주 금요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 ▲화장품 전문기업 네오팜의 쇼핑몰에서 관리자 페이지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자료=네오팜] 사과문에 따르면, 네오팜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이달 17일 관리자 페이지가 해킹 피해를 입어 발생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 이름, 성별, 나이, 생일, 이메일, 스마트폰 번호, 주소 등 총 8가지 항목이다. 다만, 비밀번호와 결제정보, 네이버 및 카카오를 통한 간편회원 로그인 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오팜 김양수 대표 명의로 공지한 사과문에 따르면,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관리자 계정 및 패스워드 변경을 진행했고, 관리자 페이지에 대한 IP 접근 제한을 즉시 시행했으며, 추가적인 접근 방법 점검과 보안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네오팜 로고[로고=네오팜] 한편, 네오팜은 아토팜(ATOPALM), 리얼베리어(Real Barrier), 제로이드(ZEROID), 더마비(Derma:B), 에이토솔루션(ATOSOLUTION), 네오랩(NEOLAB)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뉴저지에 지사를 두고 세계 10여개국에 제품, 원료 및 기술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