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과학원, ‘2023 을지연습’ 실시 | 2023.08.22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의 안전 보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국가비상사태 및 위기관리 훈련인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산림과학원] 을지연습은 ‘안보가 튼튼한 대한민국 온 국민의 참여로 시작됩니다’라는 표어 아래 국민, 정부, 군이 함께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전국 4,000여개 기관의 58만명이 참여하며, 기관별로 국가위기관리 연습·국가총력전 연습 등을 실시해 비상사태 시 즉각 발휘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을지연습 기간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및 민방공 대피·화재 대피 훈련과 전 직원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심폐소생술) 등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전쟁 시 피폭으로 주택 등 피난시설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목재를 이용한 긴급 피난시설 활용’이라는 과제를 선정했으며,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운영지원과 김원중 과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위기대응 역량을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안보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국민의 관심이 함께해야 국가 비상 대비 태세가 더 튼튼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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