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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사이버 위기 대응역량 키운다 2023.08.23

교육(행정)기관의 사이버 위기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1~24일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북교육청이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의 사이버 위기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1~24일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훈련 기간 중 사이버 위기 경보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의 단계로 발령되며 각 단계별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훈련은 도상훈련·전산망 침투/대응 훈련·해킹메일 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도교육청 간부급을 대상으로 실시해 관리자들의 사이버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해킹메일을 실제 발송 후 열람·신고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26일에는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원 주관으로 ‘2023년 교육정보시스템의 장애 대비 모의 훈련’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나이스(NEIS), K-에듀파인 시스템의 재난 및 정전, 화재 등의 장애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교육청 각 부서장들의 사이버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보안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전북교육청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고,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대응력을 갖춰 안전한 디지털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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