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네이도캐시 운영자들, 범죄자들의 돈 세탁한 혐의로 기소돼 | 2023.08.24 |
사이버 범죄자들의 검은 돈 세탁해 준 믹서 서비스...사법부가 기소해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미국 사법부가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라는 암호화폐 믹서 서비스의 창립자와 운영자를 기소했다고 한다. 10억 달러가 넘는 검은 돈을 세탁하는 데 여러 번 관여했기 때문이다.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면 이들은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이들의 믹서 서비스를 통해 암호화폐를 세탁한 해킹 단체 중에는 북한의 라자루스(Lazarus)도 있다. 토네이도캐시의 창립 및 운영자는 로만 스톰(Roman Storm)과 로만 세메노프(Roman Semenov)라고 알려져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암호화폐 믹서 서비스는 여러 암호화폐를 섞어주는 것으로, 이를 통과할 경우 자금의 추적이 매우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자들 사이에서는 이 서비스가 매우 유용하며, 요즘에는 필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믹서 서비스 운영자가 범죄자들의 돈을 알고도 믹싱해 주었느냐 혹은 모르고 했느냐가 중요한 쟁점이 된다. 말말말 : “믹서 서비스를 사용하면 추적이 불가능할 거라고 범죄자들은 생각하는데 착각입니다. 심지어 눈에 띄지 않는 가담자들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재판을 통해 범죄자들이 그러한 사실을 분명히 깨닫기를 바랍니다.” -미국 사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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