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일터 만들 지역 인재 양성한다 | 2023.08.26 |
안전보건공단-창원대 업무혁약 체결…학점 인정형 ‘오픈캠퍼스’ 운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가 확대됨에 따라 교육 혜택을 누리는 지역 대학생이 많아질 전망이다.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현장 실습 중심의 지역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창원대와 지난 25일 ‘지역 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2년부터 공단의 지역 인재 채용 대상 지역 확대(울산→울산·경남) 및 중대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인력 수요 증가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오픈캠퍼스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인력·장비 등 공동 활용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2018년부터 울산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울산 최초의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공단은 그동안 자체 교육원의 인터넷 강의를 활용한 플립러닝과 실습실을 활용한 현장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오픈캠퍼스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창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확대 운영되는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는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 기회 모색과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지역 대학생에게 1석 2조의 효과를 주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지역 대학생에게 안전보건 교육 및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단의 보유 역량을 활용해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