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주요 경찰 병력의 신원 정보, 서드파티 침해 사고로 유출돼 | 2023.08.28 |
잊을만 하면 보안 사고 치는 영국 경찰...이번에는 요원들 신변이 위험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영국 런던의 메트로폴리탄폴리스포스(Metropolitan Police Force)에서 데이터 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수많은 사법 요원들의 신상이 담긴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의 신변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경찰관들의 출입증과 신분증을 인쇄하는 서드파티 업체가 해킹에 뚫렸다고 하며, 전 경찰 병력에 주의하라는 경고가 나간 상황이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영국 경찰 측에서는 이런 대형 보안 사고들이 이따금씩 터지는 편이다. 2021년에는 15만 건의 체포 관련 기록들을 실수로 삭제하는 일도 있었다. 범인들 및 주요 용의자들의 지문과 DNA 정보까지도 함께 삭제됐다. 한편 서드파티 업체의 보안 문제는 항상 제기되어 오는 현대 사회의 가장 부실한 약점 중 하나다. 아무리 철옹성처럼 보안을 강화해도 서드파티가 뚫리면 소용이 없어진다. 말말말 : “공공의 질서와 안녕을 도모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법 요원들의 정보가 새나갔다는 건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안전을 급선무로 여기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메트로폴리탄폴리스포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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