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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어린이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개최 2023.08.29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실천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 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안전을 위해 실천한 생활 속 경험과 안전 실천에 대한 나의 다짐 등을 주제로 한 그림일기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학교 단위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작을 학년별로 2점까지 최대 총 6점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에서는 9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학교 추천 작품을 우편을 통해 제출처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 작품 제출 규격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추천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학년별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부상품을 제공하고, 우수작 중 총 6점(학년별 2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7월 전국 291개교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전일기장 3만여부를 배포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행안부에서 배포한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수령하지 않은 학교에서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박명균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배우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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