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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패권 경쟁 시대, 특허데이터 활용으로 앞서간다! 2023.08.30

특허청,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3’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하는 ‘제19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3’이 31일~9월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서울시 강남구)에서 개최된다.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는 특허정보(데이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됐으며, 누적 참관객 1만1,0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특허정보 박람회다.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3은 ‘기술패권 시대의 게임체인저, 미래를 만드는 지식재산 데이터’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특허정보 전문가들이 지식재산 혁신에 관한 학술 대회(컨퍼런스)를 진행하며, 지식재산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8월 31일)에는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창의성 가득한 멋진 지식강국 – 대한민국의 비전)을 시작으로 엘지(LG)화학, 마이크로소프트 등 선도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연계한 특허정보 활용전략을 제시했다.

둘째 날(9월 1일)에는 에스케이(SK)텔레콤, 씨제이(CJ)제일제당,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 등이 미래 기술과 관련한 지식재산 동향과 특허 기반의 수익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우리나라 특허청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시스템과 해외 선진 특허청(미국, 일본, 중국)의 특허정보 서비스 정책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윕스, 워트인텔리전스, 씨에이에스(CAS) 등 국내외 20여개 지식재산 서비스 기업·기관들의 다양한 지식재산정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지식재산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3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찾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식재산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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