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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석 의원, “농촌에 도둑 날뛴다!” 2008.10.24

농축산물 절도 범죄 하루 평균 2건 발생, 수확기 맞아 대책강구 해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권경석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농민, 경찰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찰청이 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8월 말까지 624건의 농축산물 절도가 발생해 그중 295건이 검거 되었는데 지역별로는 충남이 143건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10건, 충북 86건, 강원 75건으로 그 다음을 이었다.

 

 

또한 지난 5년간 농축산물 절도 발생현황을 보면 2004년 564건, 2005년 719건, 2006년 813건, 2007년 873건으로 해마다 증가 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으로 농축산물 절도는 624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의 농축산물 절도범의 검거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년간 3,593건의 농축산물 절도가 발생하여 이중 1,566건을 검거하여 검거률은 43.6%로 나타나 농축산물 절도범죄 2건 중 1건은 검거하지 못하고 있어 농민들이 그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권 의원은 “애지중지 가꾼 농작물과 자식처럼 아끼는 가축을 하룻밤 사이에 도난을 당해 삶의 의욕을 잃고 절망하고 있는 농민들은 수해와 달리 보상을 받을 길이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최근 쌀직불금 파문으로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었다. 이러한 시점에 농축산물 절도는 농민들의 1년 고생이 하루아침에 날아가는 매우 파렴치한 범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농축산물 전문 절도범들의 뛰어난 기동성으로 인하여 경찰의 검거율이 저조한 만큼 고속도로 톨케이트와 주요 도로목의 검문 철저, 농산물이 널려 있는 밭ㆍ창고ㆍ도로 등의 순찰과 매복강화 및 주요 장소에 감시카메라 설치 등 경찰의 적극적인 예방 대책 수립과 절도범 검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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