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간피해자 30% 아동·청소년” | 2008.10.24 |
정하균 의원, 피해자 위한 대책마련 주문 전체 강간피해자 10명 중 3명이 아동이나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하균 의원은 24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검찰청의 범죄분석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발생한 강간 사건의 피해자 중 31%가 만 20세 이하의 아동 및 청소년이었다”고 전했다. 이 연령대의 강간 피해자는 매년 늘어나 2005년 3478명이었던 것이 2007년 4167명으로 증가했다. 2년 사이에 총 19.8%(689명)가 늘어난 것이다. 여기서 정 의원은 2005년 571명(5.1%), 2006년 762명(5.9%), 2007년 883명(6.6%)으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7~12세 연령대의 강간 피해가 다른 아동·청소년 연령대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또한 스무살 아래 남자 아동·청소년 강간 피해자의 증가율이 급증하고 있다며 그 심각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이에 아동·청소년 담당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안도 없을 뿐 아니라 올해는 청소년관계기관협의회가 단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며 담당부처의 정책실현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는 최근까지 피해자보다 피의자나 피고인에 대한 인권보호와 교정, 처우를 개선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아동·청소년 강간 피해자들에 대해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