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서울 더케이호텔 개최...정보보호 제품 전시 38개 부스로 대폭 확대
양자보안, AI 등 신기술 융합 보안 전시 통해 국방보안 분야 대표 전시회로 도약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는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제18회 국방보안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월 1일 밝혔다.

9월 6일 개최되는 국방보안컨퍼런스는 올해 제18회째로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군방첩사령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방보안, 우주·사이버를 넘어 미래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컨퍼런스 내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는 더케이호텔 2층 가야금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를 주관하는 KISIA는 올해 전시 규모를 총 38개 부스로 대폭 확대해 정보보호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자보안, AI, 제로 트러스트 등 보안 분야의 신·유망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참여 기업에는 국방보안 분야의 신규 잠재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과 기관은 △엑스게이트 △파이오링크 △스텔스솔루션 △지니언스 △이노티움 △엔텀네트웍스 △라온시큐어 △이글루코퍼레이션 △안랩 △쿼드마이너 △에스에스앤씨 △엔키 △트리니티소프트 △엔피코어 △엘에스웨어 △코닉글로리 △앤앤에스피 △에스큐브아이 △파수 △스패로우 △시큐아이 △윈스 △퓨쳐시스템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KISIA △국방보안연구소 등 28개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국방보안 영역은 기존의 물리적인 부분을 넘어 우주‧사이버 보안 영역으로까지 확대됐다. 향후 방산기업과의 연계 및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방보안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명실상부 국방보안 분야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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