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러시아 해커들이 우크라이나 군 장비 해킹해 정보 캐고 있다” | 2023.09.01 |
파이브아이즈 국가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해킹 행위에 대하여 입 모아 경고
요약 : 일간 외신 CNN에 의하면 러시아 군이 운영하는 해커들이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 및 방어 계획과 관련된 정보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파이브아이즈(Five Eyes) 국가들이 경고했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미국으로 구성된 파이브아이즈는 합동으로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은 경고를 내놓았다. 이에 의하면 러시아 군 해커들은 우크라이나 군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을 뚫고 들어가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는 중이라고 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은 여러 전투를 계획하고 실행할 때 사용된다고 하며, 따라서 군과 관련된 민감한 정보가 다수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러시아 해커들은 이런 장비들이 정보 탈취형 멀웨어를 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러한 시도가 얼마나 성공하고 있는지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러시아는 원래부터 하이브리드전의 대가로 알려졌다. 즉 물리전과 사이버전을 동시에 치르는 데 능한 것으로 평가 받아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가 아니더라도 요즘 군 전술에 해킹 능력이 수반되는 건 당연한 상식이다. 여기에다가 민간 해커들도 자신들의 신념에 따라 전쟁에 도움을 주려 움직이고 있어 ‘사이버전’ 행위는 비단 국가와 국가 사이의 일이 아닌 것으로 변질되고 있다. 말말말 : “멀웨어를 성공적으로 감염시키면 적군의 정확한 위치와 다음 전술적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군사 작전을 효율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됩니다.” -맨디언트(Mandian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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