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이후 주요산업 수출전망 12.5% 둔화 | 2008.10.24 |
김태환의원, 지식경제부 실물경제 수출전망자료 분석 결과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올 4/4기 실물경제 수출전망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9개산업 중 6개산업에서 3/4분기까지의 수출대비 평균 12.5%의 수출 둔화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으며, 조선, 자동차, 반도체 분야에서도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쳐 내년도에는 수출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의원은 24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실물경제 주요 9개산업의 올 하반기 수출전망을 분석한 결과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섬유, 디스플레이, 가전정보 등 6개 산업에서 올해 9월까지 수출대비 평균 12.5%의 수출둔화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면서 “올 하반기 전망치로 볼 때 내년에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의원은 또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 국내 주력 수출산업 3개산업의 경우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내년 수출전망이 매우 어두운 것으로 지식경제부가 분석하고 있다”면서 “수출둔화는 곧 경기침체를 말하는 만큼 정부의 철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실물경제 전분야 수출전망에 따르면 일반기계의 경우 올해 9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32.9%의 수출성장률을 보였으나, 10월이후 12월까지(4/4분기)는 22.8%의 성장이 전망돼 약 10.1%의 수출둔화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철강의 경우 3/4까지는 전년동기 대비 30.6%의 수출성장률을 보였으나 4/4분기에는 21.8%로 전망돼 8.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석유화학은 24.1%에서 78.1%로 17%가 하락하고, 섬유산업은 2.8%에서 1.9%로, 디스플레이는 22.6%에서 -6.8%로 하락하여 29.4%나 수출성장률이 추락할 전망이다. 가전정보산업은 -2.6%에서 -9.0%로 하락하여 수출하락이 지속적으로 심각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4/4분기 동안에도 성장을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된 조선, 자동차, 소프트웨어산업도 내년도에는 성장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지식경제부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조선산업의 경우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양립하지만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선박금융 및 실물경제 위축에 따른 조선시항의 급격한 둔화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했으며, 자동차의 경우도 미국 자동차시장의 판매대수가 07년 1,615만대에서 09년 1,320만대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침체로 인해 일본 업체들은 이미 생산조정에 착수했다고 밝혀 사실상 자동차 수출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도 올해 386억불 수출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373억불로 하향조정했을 뿐 아니라, 내년도에도 시장위축이 지속돼 수출증가를 낙관할 수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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