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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보안담당자가 되라 2006.01.13

경영진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려는 자세 필요


기업보안을 책임지는 실무자들에게 있어 업무상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예를 들자면 수많은 보안 시스템 중 어떤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것인가는 물론, 직원들의 보안교육을 어떻게 시행해야 하는지, 또는 외부인 출입을 어떤 식으로 융통성 있게 차단해야 하는지 등이 보안 실무자들이 갖게 되는 고민 중 하나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이런 모든 보안업무의 필요성을 어떤 방법으로 경영진에게 알릴 것인가라는 문제일 것이다. 실제로 한 기업의 보안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그 기업의 대표이사를 만나보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 국내 보안 시스템의 결정권은 전적으로 경영진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보안담당자들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보통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적극적으로 경영진을 설득해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형과 소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주어진 업무만 담당하는 유형이 그것이다.


이 중 어떤 유형이 정답이라고 단정하지는 않겠다. 다만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프로라는 것이 일반적인 진리라고 봤을 때 전자의 유형이 좀더 올바른 보안담당자의 모습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추론할 뿐이다. 


자 그렇다면 보안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경영진에게 내세우는데 있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 이 부분은 사실 오래전부터 많은 보안담당자들이 갖고 있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다. “무조건 보안이 중요하다고 우겨볼까?” “보안이 시대의 대세라고 말해볼까?” 중요한 것은 이렇듯 고민만 거듭하다 정답을 찾지 못할 경우 적극적인 유형이었던 보안담당자들도 후자인 소극적인 자세의 보안담당자로 돌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데 있다. 다시 말해 경영진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보안담당자의 결정에 의해 그 회사의 보안체계가 수립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경영진의 의사에 따라 보안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용 석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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