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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있는 모든 PC가 공격대상”...소프트런, 주의보 발령! 2008.10.24

비정기 보안패치 안으면 해킹에 의한 시스템 완전 장악 가능


윈도우 사용자들은 긴급히 보안패치를 실행해 자신의 PC를 보호해야할 상황이다. 소프트런은 23일 MS에서 비정기 긴급 보안 패치를 발표했으며,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이 보안 패치가 설치되지 않으면 취약점을 통한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된다고 24일 밝혔다.


월례 패치 데이인 매월 둘째 주 수요일(현지 시간으로 화요일)이 아닌 때에 패치를 공개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이러한 비정기 보안 패치의 발표는 단 한 건도 없었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그 중요도가 그만큼 높고 민감하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소프트런 측은 설명했다.


이번 패치는 윈도우 서버 서비스의 취약점과 관련된 것으로 공격자는 특수하게 조작된 RPC(Remote Procedure Call: 한 프로그램에서 네트워크의 다른 컴퓨터에 있는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요청하는데 보내는 프로토콜)요청을 보내 이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다.


패치가 설치되지 않은 PC의 경우, 공격이 성공하면 시스템이 공격자에 의해 완전히 장악될 수 있어 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RPC는 사용자의 사이트 방문을 통해 취약점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켜져 있는 모든 컴퓨터를 대상으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패치는 그 중요도가 가장 높은 ‘Critical(긴급)’에 해당하며 Window2000이상의 모든 운영체제에 신속한 적용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취약점은 해외 보안 커뮤니티에 익스플로잇(공격 코드)이 이미 공개돼 중국 등 해외 해킹 공격 유발의 위험성이 특히 높다.


최성학 소프트런 연구소 소장은 “이번에 공개된 취약점은 Zero Day Attack의 가능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MS에서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패치를 긴급하게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각 공공기관과 기업에서는 이번 패치를 즉시 전체PC에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보안 위협에 즉각적으로 대처해 대형 보안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rver Service는 MS윈도우에서 파일, 폴더 및 주변 장치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원하는 기능으로 이와 관련된 보안 패치는 지난 2006년 8월 10일에 발표된 바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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