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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게임사 록스타게임즈, 크래킹 도구 사용해 게임 개발했나 2023.09.07

대형 게임사가 크래킹 도구 썼다는 의혹 불거져...회사는 침묵 중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거대 게임사 록스타게임즈(Rockstar Games)가 크래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명 크래킹 그룹인 레이저 1911(Razor 1911)이 배포하고 있는 크랙킹 도구를 활용해 유료 소프트웨어를 불법적으로 무료로 전환해 게임 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상품 개발을 위해 불법 소프트웨어를 쓴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개발된 게임을 스팀이라는 게임 유통 플랫폼에 올려왔다. 이런 의혹에 대해 록스타 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록스타게임즈는 사용자들의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매우 엄격하게 대응해 온 것으로 유명한 회사다. 자사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하기 위해 누군가 치트나 해킹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경우 엄정하게 대처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도 크래킹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왔다는 것인데, 이런 아이러니 때문에 게이머들이 사안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이다.

말말말 : “록스타게임즈에서 예전에 개발했던 게임의 실행파일을 분석했을 때 Razor 1911이라는 문자열이 부적절한 위치에서 발견됐습니다.” -사일런트(Silent), 리버스 엔지니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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