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도네시아, 효과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 분야 양해각서 2건 체결 | 2023.09.09 |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효과적인 지식재산권 획득과 보호 기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특허청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9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 지식재산 보호·심사·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특허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간 양해각서 2건을 체결했다. 우리나라의 아세안 역내 제4위 교역상대국이자 제3위 투자동반자로서 경제적 교류가 활발한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 기업이 세 번째로 특허를 많이 신청하는 중요한 지식재산 협력 국가이다. 이번에 특허청이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 체결한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지식재산 법·제도 △심사 △인력 양성 △지식재산 보호 △지식재산 활용(사업화, 금융 등) 등 5대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특허청은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 ‘특허 우선심사협력(PPH)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더욱 신속하게 특허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동(同)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일본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식재산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지식재산권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보호·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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