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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DPG,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지역 확산 업무협약 체결 2023.09.09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강원도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역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원 △강원도 데이터산업과 연관 전략산업의 융합을 통한 민관 동반 성장 등을 목표로 정책 발굴 및 추진을 협력한다. 특히, 강원도가 특화한 정밀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산업과 연관 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강원도는 미래 산업의 초석이 되는 빅데이터와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산업 육성 추진 전략’을 수립해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디지털기업 3배·종사자 3배·매출 300% 성장이라는 ‘비전 333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강원도의 강점을 활용해 △국내 최대 데이터산업 집적단지 조성 △국내 최고 의료 및 융합 빅데이터 구축 △기업 맞춤형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도민 체감형 디지털 전환 등 4개 중점과제 10개 분야, 46개 핵심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를 디지털에서 미래 산업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가치 사슬로 구축하고, 데이터산업과 미래 산업의 동반 성장은 물론 데이터 공유를 통해 도민 체감형 디지털전환 서비스 제공으로 ‘데이터 산업 수도!’를 구현하겠다는 각오다.

고진 위원장은 “지자체는 대국민 서비스의 접점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강원도는 데이터 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의료 등 바이오 헬스 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 지역 특화 모델을 실증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강원 시대를 열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분야의 정보 공유와 협업으로 새로운 모범적인 모델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해서 도민의 삶이 풍요롭고 편리하도록 디지털 지역 혁신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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