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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영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 랜섬웨어 공격으로 7TB 잃은 듯 2023.09.12

비안리안 랜섬웨어 단체, 세이브더칠드런 공략하여 민감 정보 다량 빼돌렸다 주장

요약 : 보안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라는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가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공격자는 비안리안(BianLian)이라는 단체로, 현재 7TB의 데이터를 훔쳐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 정보와 의료 및 건강 관련 데이터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비안리안은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의 이름을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는데 여러 가지 설명을 통해 추정해 보건데 세이브더칠드런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에서는 아직 아무런 발표를 하고 있지 않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비안리안은 2022년 여름부터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의료 기관과 사회 기반 시설을 주로 공략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비안리안이 사용하는 랜섬웨어는 고 언어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초부터는 파일 암호화를 하지 않고 오로지 정보 유출 협박만으로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

말말말 : “아직 공격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원격 접속 시스템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지스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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