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빅데이터’ 특강으로 디지털 선도도시로 도약한다 | 2023.09.13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구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구상할 유능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을 올해 처음 기획했다. 지난 3월 ‘도심항공교통(UAM)’, 4월 ‘반도체’, 5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 강연, 6월 ‘로봇’에 이어 9월은 ‘빅데이터’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국내 최고의 딥러닝(Deep Learning) 전문가라 불리는 김용대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대구의 미래, 빅데이터 산업 글로벌 동향과 대응(부제: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로 승부하라)’을 주제로 13일 개최됐다. 대구시는 5대 신산업의 하나로 ABB(AI 인공지능, Big data 빅데이터, Blockchain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를 선정하고 ABB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Big data) 산업을 육성해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구현, 빅데이터 등 신디지털기술의 공공 분야 확대, 새로운 디지털 행정수요 대응체계 마련 등 디지털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변화 흐름을 읽고, 대구시가 디지털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2조2,000억원 규모의 ABB 분야 8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고, 비수도권 최대 SW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가 과기정통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 시범 사업’의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 구축의 일환으로 수성알파시티 고도화와 단계적 확장을 통해 ABB 산업의 성장 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ABB 산업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전문성 강화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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