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제리 큐시큐어 설립자, ‘양자보안에 PUF 등 K-시큐리티 접목’ 요청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미국 퀀텀 시큐리티의 샛별 ‘큐시큐어’가, 국내 토종 보안업체를 직접 찾았다. ICTK는 스킵 산제리 큐시큐어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3일 경기도 판교 본사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정원 ICTK 대표를 예방한 산제리 COO는, 이 자리에서 큐시큐어 양자기술 로드맵 현황을 설명하고 양사간 협력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ICTK의 물리적복제방지(PUF) 기반 시큐리티 기술이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에 앞서 양사는 최근 공동협력을 위한 비밀유지협약(NDA)을 전격 체결했다.

큐시큐어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양자컴퓨팅 전문 업체다. 최근 보안 플랫폼 ‘큐에브리웨어(QuEverywhere)’를 구축, 양자 시큐리티를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B2C 엔드포인트까지 구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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