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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 ‘디지털트윈 연구자 기술교류회 2023’ 개최 2023.09.14

디지털 트윈 정책·기술·우수사례 공유의 장 열어
연합트윈 및 지속가능한 트윈 기술 등을 주제로 패널토의 진행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DTRF, 의장 김재현)은 ‘디지털트윈 연구자 기술교류회 2023’을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 연구자 기술교류회 2023에서 (좌측부터) 김재현 포럼의장, 과기부 김수정 과장, 인터넷정보학회 김광훈 회장[사진=보안뉴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디지털 트윈 분야 연구개발과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서 디지털 트윈 분야 최신 기술 및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인터넷정보학회(KSII)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2023 디지털트윈 연구자 기술교류회는 ‘디지털 트윈 상호운용과 연합을 위한 시도’라는 주제로 디지털 트윈 정책과 전략, 디지털 트윈 플랫폼, 디지털 트윈 연합 사업,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 사례 등 5개 세션 13개 주제 발표와 1개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17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정부는 지난 4월에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초연결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한 AI·데이터 산업 성장기반’ 마련을 주요 과제로 포함하고 디지털 트윈 핵심 기술의 확보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연구자 기술교류회 2023[사진=보안뉴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고려사항과 디지털 트윈간 상호운용과 연합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마련된 패널토의에서 연구자들은,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사용자가 만족하는 성능과 기능 확보, 특화 서비스와의 연계 및 개방형 플랫폼 지향, 유지관리 비용까지 계산한 설계 착수를 의견으로 말했고, 디지털 트윈간 상호운용과 연합은 정보와 자원의 활용을 확장하기 위해 필요하고 표준화와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건국대 김우용 교수는 “이번 행사가 디지털 트윈 분야 다양한 전문가와 연구자들 간 활발한 토론과 네트워킹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과 서비스의 연합과 상호운용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연구자 기술교류회를 디지털 트윈 간 상호운용과 연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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