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라자루스, 6월부터 지금까지 2억 달러 넘는 암호화폐 훔쳐 | 2023.09.18 |
암호화폐 탈취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북한 정권...라자루스가 앞장서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북한의 해킹 그룹 라자루스(Lazarus)가 2023년 6월부터 현재까지 2억 4천만 달러어치의 암호화폐를 훔친 것으로 조사된다고 한다. 특히 이번 9월 12일에 발생했던 코인엑스(CoinEx) 해킹 사건의 배후에도 라자루스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보고서가 세 건이나 나왔다. 이 사건 하나로 라자루스는 3100만 달러를 가져갔다고 한다. 그 외에도 아토믹월렛(Atomic Wallet)에서 1억 달러, 코인즈패드(CoinsPaid)에서 3730만 달러, 알파포(Alpapho)에서 6천만 달러, 스테이크닷컴(Stake.com)에서 4100만 달러를 가져간 것으로 의심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리자루스는 수년 전부터 금융권과 암호화폐 분야를 적극 노리던 공격 단체다. 원래는 북한 정권을 대신해 해외 국가 기관이나 기업의 정보를 탈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는데, 북한 정부가 경제 제재를 받으며 상황이 어려워지자 국고를 채우는 쪽으로 캠페인의 방향이 변질됐다. 말말말 : “최근 북한의 라자루스는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중앙화 거래소 쪽으로 공격 대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탈중앙화 플랫폼의 스마트 계약서가 최근 강화되면서 공격이 원활하지 않게 되니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해커뉴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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