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랜섬웨어 사건 터지는 미국 민간 부문...이번에는 화학 회사가 당해

요약 : 일간지 USA투데이에 의하면 화학 제품 회사인 클로록스(Clorox)가 사이버 공격에 당해 생산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공격이 일어난 건 지난 달이지만 아직 복구가 온전히 되지 않았다. IT 인프라가 특히 큰 피해를 입었는데, 현재도 복구 중에 있어 주문이나 생산 관리를 수기로 진행한다고 클로록스 측은 밝혔다. 이 사건은 클로록스의 분기 성과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공격의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


배경 : 클로록스는 세척제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로, 이미 시장에서는 물량 부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미국에서는 MGM과 시저스라는 호텔 및 리조트에도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해 투숙 시스템과 슬롯 머신 등이 마비된 바 있다.

말말말 : “언제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될 지 예측하는 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동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은 다음 주에 복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클로록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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