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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봇넷 이용 부정 클릭 증가, 업계 주의 요망 2008.10.27

부정 클릭(Click Fraud)과 관련해 봇넷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美) 클릭 포렌직(Click Forensics)사는 최근 봇넷에 의한 부정 클릭 트래픽 퍼센트가 지난 3분기 전체 부정 클릭 트래픽의 27% 이상을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부정 클릭이 최근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봇넷을 통한 부정 클릭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이 업체의 설명이다.


클릭 포렌직사에 따르면 미국 내 부정 클릭 비율은 지난 2분기에는 16.2%, 3분기에는 16%까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구글 애드센스나 야후 퍼블리셔 네트워크와 같은 검색 엔진 컨텐츠 네트워크 클릭당 요금제 광고의 지난 3분기 평균 부정 클릭 비율은 27.1%였다. 이것은 지난 2분기 보고된 27.6% 보다 감소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시기(2007년 3분기)의 28.1% 이후 다소나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미국의 경우 봇넷 트래픽이 2008년 3분기 전체 부정 클릭 트래픽의 27.6%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또한 조사 결과, 2008년 봇넷과 관련된 부정 클릭 트래픽의 총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 1분기에만 해도 8%나 증가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와 관련해 클릭 포렌직사는 “지난 2,3분기 동안 업계 평균 부정 클릭 비율이 16% 수준인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숫자는 광고주들이 부정 클릭이 그들의 온라인 광고에 영향을 끼치기 전에 적절히 필터링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봇넷으로 인한 부정 클릭 트래픽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한 뒤, 광고주들과 업계에 의한 면밀한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봇넷으로 인한 부정 클릭은 봇넷 자체의 교묘한 성질 때문에 특히 처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년 3분기의 경우 미국 외 지역에서 기인한 부정 클릭의 대다수는 러시아, 프랑스, 영국으로, 각각 4.9%, 4,8%, 3.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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