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전후에 ‘노사 합동 자체 안전점검’ 꼭 실시해 주세요 | 2023.09.21 |
20일 ‘현장점검의 날’, 중소 규모 건설·제조·물류 관련 업종 집중 점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9.18.~10.6.)’을 운영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일 ‘현장점검의 날’에 중소 규모 건설·제조 현장 및 물류 관련 업종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 전국의 산업안전보건감독관 등은 △화재·폭발 및 화학물질 누출 위험이 큰 분야 △무리한 공기·납기 단축의 우려가 있는 분야 △같은 장소에서 여러 작업을 혼재해 진행하는 분야 등 산업재해 발생 취약 분야를 특정해 △3대 사고 유형·8대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조치 여부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작업 전 안전회의(TBM) 등 20대 안전강령 이행 여부 등을 일제 점검했다. 특히 연휴 직전과 직후에 이러한 산업재해 발생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노사가 합동으로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중요성과 작동성도 강조하고 있으며,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서는 지난 4일부터 안전보건관리책임자·건설 현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추석 전후에 평소보다 바쁘게 작업하면서 자칫 안전에 소홀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노사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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