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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의 핀란드어 마약 시장 필로퓨오티, 국제 공조로 폐쇄돼 2023.09.21

핀란드어로 운영되던 거대 마약 시장, 유럽에서의 공조로 문 닫아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핀란드의 다크웹 마켓플레이스인 필로퓨오티(PIILOPUOTI)가 국제 공조로 폐쇄됐다고 한다. 유로폴과 유럽사법재판소를 비롯해 리투아니아와 독일 등 여러 국가의 사법 기관들이 합세하여 각종 마약 거래가 진행됐던 필로퓨오티의 문을 닫는 데 성공한 것이다.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서버 등 기술적 요소들은 수사 기관이 압수하는 데 성공했지만 주요 운영자들의 체포까지는 이뤄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필로퓨오티는 핀란드어로 구성된 플랫폼으로, 마약 등 각종 불법 제품들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소였다. 2022년 5월부터 자리를 잡았으며, 지금은 해커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플랫폼이다. 여기서 구매된 마약이 세계 곳곳에 밀수 형태로 들어갔다고 하며, 이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유로폴은 밝혔다.

말말말 : “필로퓨오티를 폐쇄시킨 것은 사이버 범죄 및 마약 범죄와의 싸움에서 거둔 중요한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로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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