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첨단 산업 기술 협력 및 인력 교류 본격 추진한다 | 2023.09.22 |
산업부, ‘제2회 한-미 첨단 산업 기술 협력 토론회(포럼)’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미 상무부는 한-미 첨단 산업 기술 협력 및 인력 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1일 제2회 ‘한-미 첨단 산업 기술 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양국 첨단 산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양국의 반도체 협력 방안·산업기술 안보정책·청년 인력 교류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8대 첨단 기술에 대해서는 별도 기술토론회를 개최해 협력과제 제안과 혁신기업(한국 11개사, 미국 7개사)들의 아이디어 피칭을 진행했다. 8대 첨단 기술은 반도체, 이차전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미래 차, 스마트제조, 로봇, 바이오 등이다. 이 자리에는 산업부 장영진 1차관과 미 상무부 돈 그레이브 부장관이 참석했으며, 예일대(첨단산업)·MassRobotics(로봇)·MAKER(첨단제조) 등 미 연구기관들과 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 과제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장영진 1차관은 세계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을 해외 연구자에게 전면 개방하고,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협력 수요 등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한-미 간 첨단 기술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청정에너지 학술회의, 청년 인력 교류 및 표준협력 토론회 등을 통해 양국의 공급망·산업 협력과 교류 확대,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등 첨단 기술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