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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크, 한국수력원자력 정보보호설비 유지보수 계약 체결 2023.10.04

2019년부터 3연속 체결...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7.27% 규모
올해 상반기 수주계약 체결액 145억원, “보안솔루션 및 유지보수 서비스 공급 확대 계획”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정보보안 전문 기업 벨로크(대표 이정현)는 한국수력원자력과 19억 8,000만원 규모의 전국 원자력 발전소, 수력발전소의 정보보호설비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회사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272억원의 7.27%에 해당하는 규모다.

▲벨로크 로고[로고=벨로크]

벨로크는 이달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24개월간 전국 원자력 발전소, 수력발전소의 400여대 정보보호설비 유지보수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연달아 세 차례 수주를 확보했다. 벨로크는 2019년부터 전국 원자력 발전소, 수력발전소의 정보보호설비 유지보수를 담당해왔다.

벨로크 담당자는 “사이버보안 위협이 급증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벨로크는 15여년 동안 다른 발전기관을 유지 보수한 노하우와 고객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통한 고객사의 신뢰를 두텁게 한 점이 이번 한수원 유지보수 사업의 지속적인 수주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벨로크는 올해 상반기 말을 기준으로 보안솔루션 구축 및 유지보수 관련 수주계약을 체결한 금액은 총 145억원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벨로크는 올해 6월 국가보안시설인 발전소의 가상화시스템(VDI) 유지관리 위탁용역 수주계약을 체결했으며, 발전소와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 그룹사 외에도 금융기관과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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