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구)청호중학교에 ‘AI 메타버스 센터’ 조성 | 2023.10.07 |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협업, 청년스마트도시 구현 IT 인재 교육 첫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목포시가 ‘AI 메타버스 센터’를 (구)청호중학교에 조성하고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한다. ‘AI 메타버스 센터’는 지역 내 학생·청년·미취업자 등에게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제공하게 되는데, 오는 11일에는 인공지능(AI) 융합서비스 개발자 과정 수업을 첫 개강할 예정이다.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체험 및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의 디지털 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현재 ‘AI 메타버스 센터’는 인공지능(AI) 분야 취업 연계 무료 교육을 마련하고 학생·청년 교육생 25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앞으로도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교육 과정을 계속 마련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약 5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식비·교통비(월 30만원) 등 최대 월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AI 메타버스 센터가 청년스마트도시 목포의 시발점이 돼 4차 산업에 최적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스마트도시 조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장은 “그동안 IT업계 취업을 위한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의 교육을 받기 위해 취업 준비생들이 타 지역까지 가야 했지만, 목포시가 ‘AI 메타버스 센터’를 구축·운영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의 편리함을 갖춘 생활 맞춤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5년 중장기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4차 산업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여러 스마트 관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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