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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벌어진 전쟁에 핵티비스트들도 뛰어들어 2023.10.10

중동에서 발발한 전쟁...각종 핵티비스트 단체들의 참전도 이어지고 있어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발발한 전쟁에 많은 해커들이 뛰어들고 있다고 한다. 오랜 기간 긴장 관계를 유지해왔던 세력들이고, 따라서 양측을 지지하는 이들이 세월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해킹 공격이 뒤따를 것은 익히 예견된 일이었다. 어나니머스 수단(Anonymous Sudan)이라는 핵티비스트 단체가 제일 먼저 움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비상 경보 시스템을 침해해 가짜 로켓 경고를 발송해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 그 외에 주력 일간지들도 어나니머스 수단의 공격을 받았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지난 주말 하마스가 수천 발의 로켓을 이스라엘 여러 지역으로 발사하면서 이스라엘은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스라엘이 물리적 보복을 가함으로써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됐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봉쇄 때문에 평소부터 ‘안티 세력’들이 많았고, 이번 전쟁이 시작되면서 킬넷(KillNet), 사이버어벤저스(Cyber Av3ngers), 팔레스타인유령(Ghost of Palestine) 등과 같은 단체들이 일제히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중이다. 반면 쓰레트섹(ThreatSec) 등은 하마스를 공략하고 있다.

말말말 : “핵티비스트들 대다수는 주로 디도스 공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인프라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도록 하는 것이죠.” -시큐리티위크-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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