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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2023.10.13

천안서북소방서 합동 주관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훈련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천안시는 지난 12일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천안서북소방서, 해태제과 천안공장, 천안서북경찰서,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나사렛대학교 등 7개 기관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에 의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초기 선착 구급대의 임시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및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 운영 △환자중증도 분류 △응급의료기관 분산 이송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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