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AI 등 신기술+보안+실무+국제자격증까지 보안전문가 육성의 요람
정보보호·블록체인보안·인공지능보안·사이버포렌식·금융정보조사 전공 신입생 모집
일반전형: 2023년 11월 8일(수)까지 원서접수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서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보보호·블록체인보안·인공지능보안·사이버포렌식·금융정보조사 전공 신입생을 모집하며, 오는 11월 8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다.


1998년에 설립된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그동안 국제정보보호 자격증인 CISSP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교육하고, 시험 시행 및 운영 등 자격증 발급을 통해 자격제도 보편화에 앞장서 왔다. 블록체인, AI 등 최첨단 기술과 신기술 역시 최초로 도입해 보안 교육과 교과목을 제공하는 등 정보보안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CISSP협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ISC)2, 등 정보보안 전문 산·학·연 기관과 상호협력협약(MOU)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전공자는 이론과 실무, 정보보호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 모집학과 및 전공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2개 학과(정보보호학과, 사이버포렌식학과) 5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보호학과에서 △정보보호전공 △블록체인보안전공 △인공지능보안전공자를 모집하며, 사이버포렌식학과는 △사이버포렌식전공 △금융정보조사전공자를 모집한다.

△정보보호전공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IT 보안 산업 분야의 연구 및 전문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 △블록체인보안전공은 급격히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정보보호에 대한 이해와 심층적인 실무 기술 교육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보안전공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과 정보보안 기술을 함께 학습하여 최고 수준의 AI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고, △사이버포렌식전공은 소송의 증거물이 디지털로 변화하는 추세에서 사이버 범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갖춘 사이버포렌식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금융정보조사전공은 사이버공간에서의 국제범죄·테러조직의 범죄수익 세탁과 조달, 해외자금도피 등 불법 금융거래 방지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특히, 블록체인보안, 인공지능보안 및 금융정보조사 등과 같은 신기술에 보안을 적용한 교육 제공은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만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양질의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되고 있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독학사 포함)한 내국인(2024년 2월 학위취득 예정자 포함)을 비롯해 교육부장관이 위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이며, 출신학과·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2. 제출서류 및 원서접수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학업계획서, 졸업(예정)증명서, 대학 성적증명서(백분위점수 기재), 재직·경력증명서(해당자) 등이다.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2023년 10월 18일(수)~11월8일(수) 17:00까지이며, 면접전형은 2023년 11월 11일(토)이다.


3. 합격자 발표
합격자 발표는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신입생 모집 관련 세부내용은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황하성 원장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AI보안, 블록체인보안, 포렌식, 금융정보조사 등 첨단 기술을 최초로 도입해 정보보호 신기술을 선봉에서 끌고 온 대학원으로, 신기술과 보안, 정책, 관리, 통제 등 정보보호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빠른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우 석좌교수는 “MOU를 통해 보안 전문기업 CEO 강의로 정보보안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신기술 도입에 따른 보안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전문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많은 국내 기업, 기관, 군 등 보안 전문가 및 실무자 등이 재학하고 있다”며,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앞으로도 국제자격증 확대와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 역량 있는 정보보호전문가 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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