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 ‘태양광 이동형 CCTV’ 도입으로 스마트 안전경영 강화 | 2023.10.28 |
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 사각지대 줄여 사고 예방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내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사진=BPA] 사업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사업장은 현장 인원이 적고 관리의 사각지대가 많아 대형 사업장보다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하는 2022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사망사고 328건 중 58%인 224건이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했다. BPA는 부산항 내 소규모 건설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인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했다. BPA는 현재 시공 중인 남 컨테이너 철송장 조성 공사 현장 내에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해 주요 공종 진행 시 현장 안전관리감독 기능을 수행한다. 태양광 이동형 CCTV는 태양광으로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어디든지 설치 가능하고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의 상황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위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다양한 현장의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을 확대 적용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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