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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안전한국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2023.10.28

시청과 재난 현장 연계 훈련으로 재난관리 업그레이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창원시는 지난 25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와 실전 대응 역량을 확립하기 위한 ‘2023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해구 충무동에 소재한 진해 수협 제빙공장에서 규모 6.5 지진 발생으로 인해 건물 일부 붕괴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에 대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시행 △긴급재난 문자 발송 △주민대피요령안내 등 초기 대응 단계 점검 △사고 수습·복구 등의 실전 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으로 시청에서 운영되는 재난대책본부(토론 훈련)와 재난 현장에서 설치되는 통합지원본부(현장 훈련)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통합 연계 훈련으로 시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달과 관계기관과의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 제고는 물론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 진행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에서는 16개 관계기관·민간단체·시민 464명이 참여해 기관별 동원 장비(인력) 및 임무를 부여하고 헬기·소방차 등 구조·구급 장비와 재난구조 드론,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같은 첨단 장비가 투입되면서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하게 하는 긴장감 있는 훈련을 펼쳤다.

이날 재난대책본부장으로 재난 대응을 지휘한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실전처럼 가동해 대응 역량을 점검해 보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요령을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창원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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