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주요 프로젝트 이행 상황 점검 | 2023.10.28 |
주요 프로젝트(10개) 진행 현황 점검 및 애로 해소 방안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7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을 위해 10개 주요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프로젝트별 당면한 애로 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업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3개 프로젝트 외에 7개 유망한 프로젝트를 추가로 발굴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발굴된 7개 유망 프로젝트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기업의 추진 의지, 전력 공급의 원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산업부는 해당 지자체 및 한전과 공동으로 10개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관련 애로 사항(충분한 전력 공급, 변전소 조기 설치, 지자체의 신속한 인허가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과 후속 조치 사항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10개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업부는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추가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한전과 함께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 이행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제23조) 제도의 시행을 통해 대규모 전기 사용 신청 시 전력 품질·신뢰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엄밀하게 심사하는 한편, 실수요와 무관하게 접수되는 전력수전 예정 통지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사업법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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