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국제공항, 2023년도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 2023.10.28 |
16개 기관 300여명 참여, 항공기·여객 피랍 및 폭발물·생화학 공격 등 테러 상황 대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6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도 김포국제공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종합훈련에는 김포공항 테러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한국공항공사, 국토교통부 김포항공관리사무소, 국군화생방사령부, 제52보병사단, 서울경찰특공대, 서울소방구조본부 등 총 16개 기관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참석기관들은 △테러범에 의한 항공기·공항버스 피랍 △여객을 대상으로 한 인질극 진압과 인명구조 △설치된 폭발물 탐지 및 무력화 △드론에 의한 신종 생화학 테러공격 등 국가중요시설인 김포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형태의 테러 상황을 가정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정근중 김포공항장은 “이번 훈련은 김포공항의 대테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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