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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 상황 대비 점검 2023.10.28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한 실전 대비 훈련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27일 의왕시 소재 현대차 의왕연구소에서 ‘2023년 경기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대응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현장조치 시스템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사진=경기도]


안전한국훈련이란 실재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매뉴얼을 점검하는 실전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배관용접 작업 중 작업자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불화수소가 유출된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도는 인근 공정 배터리팩 등 연소로 유해화학물질(불화수소) 100리터가 누출된 상황을 연출했으며, 피해 규모는 △(인명) 사망 1명, 중상 6명, 경상 18명 △(재산) 생산기술연구개발2동 절반 소실 등으로 제시했다.

이에 도, 의왕시, 경찰, 소방, 한국전력, 대한적십자사 등 19개 기관·단체는 사고 신고, 근무자 대피, 화재 진화, 유해 화학물질 제거 등 현장 대응 훈련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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