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한독상공회의소, 양국간 민간 보안·사이버보안 협력 증대 위한 콘퍼런스 개최 2023.10.30

내달 7일, 노보텔 동대문에서 개최...AIRSENSE Analytics GmbH 등 7개사 참여
11월 8~9일, 독일-한국 기업 간 개별 B2B 미팅...기업 방문 및 한독상공회의소 진행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독상공회의소는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의 지원을 받아 독일 foreign markets와 함께 ‘민간 보안기술 및 서비스·사이버보안’을 주제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문 콘퍼런스 및 기업상담회를 서울과 수도권에서 공동 주관한다고 밝혔다.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 foreign markets가 11월 7~9일 전문 콘퍼런스 및 기업상담회를 개최한다[이미지=한독상공회의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한 비접촉 서비스, 재택근무 등으로 민간 보안 및 사이버보안의 수요와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이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유수의 독일 기업 7개사가 한국을 방문해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 진출 및 한국 사업파트너와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독 민간보안·사이버보안 콘퍼런스’는 11월 7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된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관계자,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에바 헤르텔 민간 보안산업 이니셔티브 담당자,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가 나선다.

기조연설에서는 에바 헤르텔 담당자가 ‘독일의 민간 보안 기술 및 서비스’를 발표한다. 이어 숭실대 소프트웨어학부 박광영 교수(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안전산업전문가위원회 분과위원장)는 ‘한국 민간 보안산업의 발달 및 현재 시장 동향과 독일 기업의 사업 기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독일 보안업체들의 발표도 진행된다. AIRSENSE Analytics GmbH의 볼프 뮌히마이어 영업이사는 ‘한국 시장에 맞춰져 있는 GDA-P-LWM을 포함한 다양한 검사·가스 검출 어레이, 휴대용 바이오 디텍터’를 발표하며, △데이터센터 자동화(특히 메인프레임), 신원관리시스템(IMS), 자동화된 네트워크 보안(Beta Systems DCI Software AG) △볼라드 시스템, 배리어 시스템, 방음벽, 펜스 모니터링 시스템, 고보안 울타리 시스템(Michael Thomas GmbH, 노엘 토마스 영업이사) △네트워크 탭,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네트워크 포렌식 툴(NEOX NETWORKS GmbH 티무르 오즈칸 대표) △냉동창고 도어락, 도어용 고보안 잠금장치(Steinbach & Vollmann GmbH 안드레아 쿱카 대표) △푸시투토크(PTT), 위치파악, GPS에 필수적인 통신용 소프트웨어(TASSTA GmbH 카베 호세인자데 대표) △악성코드 및 피싱 위협의 자동 탐지 및 분석을 위한 사이버보안 기술(VM Ray GmbH)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양국간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B2B 미팅과 함께 콘퍼런스 참가자들 간 자유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B2B 미팅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7개 기업이 서울과 수도권 내 국내 보안기업을 방문하거나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독상공회의소에서 만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독 민간 보안·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기업상담회는 사이버보안·민간 보안 분야의 한국 전문기업과 관련 기관이 초청 대상이다. 참가신청 문의는 한독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