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나주 본원에서 진행...자체 화재 대피, 자위소방대 화재 진압 등 시행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화재나 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위기 대응력을 제고하고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KISA는 나주 본원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체화재 대피 △자위소방대 화재 진압 △소화기·질식소화포 사용법 △인명 및 초기 대응 능력 강화 등 다양한 안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연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초기 진압을 위해 질식소화포 사용 방법에 대한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KISA 김도균 안전경영단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올해 연말에 업무 연속성과 연계되는 재난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