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편 들어주는 핵티비스트 단체, 러시아 통신망 일부 공격

요약 : 보안 블로스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의 IT군대(IT Army)가 일부 러시아 점령 지역의 통신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마비시켰다고 한다. 러시아 군이 침공해 불법적으로 차지한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며, 이를 통해 러시아 군의 방어 체계에 구멍을 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주로 디도스 공격을 위주로 구성되었고, 러시아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미란다미디어(Miranda-media), 크림텔레콤(Krimtelekom), 미르텔레콤(MirTelekom)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배경 : 러시아 군도 우크라이나 전후로 통신 인프라를 계속해서 공략했다. 이를 통해 작전 및 지휘 체계를 망가트리는 것이 목적이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점령된 땅을 수복하고자 하고 있고, 이러한 작전 수행의 일환으로 통신 체제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킨 것이다. 최근 전쟁은 이런 식의 해킹전을 기본적으로 수반하고 있다.

말말말 : “우리는 적의 통신을 마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입니다.” -IT군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