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데이타 보안 포럼 2023’ 개최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 중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정보 공유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및 보안 제공업체인 탈레스(Thales)는 글로벌 보안 로드쇼인 ‘데이타 보안 포럼 2023’을 11월 1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안 포럼에서는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 중 특히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3년 탈레스 클라우드 보안 연구(2023 Thales Cloud Security Study)에 따르면 응답자 대다수는 클라우드에 상당한 양의 민감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으며, 이중 단 22% 만이 클라우드상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에서 규정 준수 및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등을 중심으로 민감한 데이터 및 관련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반면, 엣지, 경계, 네트워크 보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아웃소싱과 같은 전통적인 사이버보안 방법으로는 정교해지는 해킹 공격에 완전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의견이다. 그 결과 매년 벌어지는 많은 보안사고가 일상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탈레스는 오늘날 수많은 데이터를 분류하고 그중에서 중요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적 경계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멀티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수가 늘자, 디지털 주권 및 각 지역의 규제를 지키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

탈레스의 데이터 보안 로드쇼인 ‘데이타 보안 포럼 2023’을 통해 기업 및 조직의 CISO, IT 및 보안 관리자들이 보안을 강화하고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에서는 △APAC 및 해당 지역의 2023년 데이터 위협 및 클라우드 보안 동향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5가지 주요 신뢰 기반 및 사용자 데이터 보안 강화 방안 △혁신적이고 새로운 보안 체계 구축을 통한 클라우드 보안 사고 예방 △다양한 수준의 디지털 주권 확보를 통한 클라우드 이익 극대화 방안 △진화하는 디지털 세계의 데이터 위협 대응 방안 등을 알아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안 포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탈레스 코리아 데이터보안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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