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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안전보건’+‘부패 방지’ 두 마리 토끼 잡았다 2023.10.3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심사 결과 모두 ‘적합’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안전하고 청렴한 직장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 첫 인증 획득(2020년) 후 이번 재심사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표준 규격으로, 재해 예방 활동 체계를 갖춘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부패 및 뇌물수수 방지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부패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내역 및 효과·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그간 고용정보원은 △위험 요인 제거를 목표로 전 직원이 참여한 위험성 평가 추진 △도급사업의 위험작업관리 강화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지원 등을 진행했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위험성 평가·안전작업 허가제·건설 발주 공사 항목에서 우수 안전보건활동(모범 사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년 △부패 위험 요소를 발굴·평가하고 △개선된 반부패·청렴 점검 체계를 구축했으며, △경영진의 강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적극적 부패방지제도 모색 △임직원 부패 방지 교육 및 관련법 준수 등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부패 방지 효과 창출·전사적인 부패 방지 인식도 제고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영중 원장은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에서 준법 문화를 확산하고 윤리 경영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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