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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 개소 2023.10.31

교통·모빌리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지원 역할 기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0일 모빌리티 분야 진흥을 위한 ‘모빌리티지원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는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모빌리티혁신법)에 따라 정부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전담 지원기관이다.

공단은 지난 7월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예비 지정된 이후 모빌리티혁신법의 시행일인 지난 19일을 기해 정식으로 모빌리티지원센터 업무를 개시했다.

모빌리티지원센터는 주요 업무는 △모빌리티 규제실증특례(규제샌드박스) 운영 △첨단 모빌리티 현황조사 △지자체 개선계획의 수립·평가 및 개선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며, 모빌리티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앙정부와 지자체 및 민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서 민간의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성화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규제실증특례를 모빌리티지원센터를 통해 전문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등장과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모빌리티지원센터는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및 산업 활성화 지원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기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공단이 모빌리티지원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는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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